[내일날씨] 일요일 전국 무더위 지속… 체감온도 35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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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7-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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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7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일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무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도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에서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동부, 전남 동부 내륙, 경상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이나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한편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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