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출간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2000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으로 꼽혔다.
2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미움받을 용기'는 51주동안 1위 자리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아들러의 이론을 소개한 책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2011년 출간)는 34주간 1위를 차지해 2위,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년)은 31주간 1위에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인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이야기'는 29주, 이기주 에세이 '언어의 온도'는 25주, 조창인 소설 '가시고기'는 23주간 1위를 차지해 6~8위에 올랐다.
9위는 올해 19주간 1위에 오른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김하인 소설 '국화꽃 향기'와 프랑수아 를로르 소설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각각 17주간 1위를 차지해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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