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그룹주, 배터리사업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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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7-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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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그룹 CI
[사진=LS그룹 CI]
LS그룹 상장사들이 장초반 강세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성이 부각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LS는 전 거래일 대비 20.57%(2만4700원) 상승한 1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29.90%오른 4605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LS일렉트릭은 12.38%오른 1만4300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도 9620원으로 17.60% 상승 중이다. 

전일 LS그룹주는 이차전지 주가 상승 동력을 바탕으로 급등했다. LS그룹이 이차전지 기업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구체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배터리 소재는 MnM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으며 향후 MnM과 토리컴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저 케이블 사업도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저 케이블은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 기업이 세계 시장을 과점하는 상황에서 해상 풍력 시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S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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