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놀이시설 54개소 소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현 기자
입력 2023-07-21 15: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근린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54개소 소독 사진광양시
근린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54개소 소독 [사진=광양시]


광양시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린공원 내 놀이시설에 대해 모래 및 탄성포장재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까지 △동 지역 도시공원 27개소 △광양읍권 도시공원 27개소 등 54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소독을 진행하고 최근 세균 검사를 마무리했다.
 

연 2회 실시하는 모래 소독은 놀이터 모래를 15cm 깊이로 파서 쓰레기, 유리,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모래를 위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고 수분 배출을 쉽게 하며 탄성도를 회복하도록 한다.
 

이어 모래 속에서 고온 스팀 장비를 이용해 세균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래 소독 완료 후 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많이 닿는 그네,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물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의 오감 자극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공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