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월드투어·정국 솔로 발매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 전망…목표가↑ [메리츠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07-20 0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이브 사옥
[사진=하이브 사옥]
메리츠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와 BTS 멤버(정국)의 솔로 컴백 등의 영향으로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4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하이브의 연결 실적은 매출 5953억원, 영업이익 69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증가, 영업이익은 21.2% 감소해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 연결 매출은 2조1260억원, 영업이익은 2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9.6%,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뉴진스 미니 2집과 방탄소년단(BTS) 정국 솔로 앨범 발매, 엔하이픈과 세븐틴의 월드투어 일정 등이 예정돼 있다"며 "4분기 BTS 뷔 컴백과 플레디스 보이그룹 데뷔가 예상되며,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와 UMG이 협업하는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위버스의 경우 멤버십 서비스 시작과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입점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인당결제금액(ARPPU) 상승이 기대된다"며 "연말 UMG와 협업한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방영을 기점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