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베트남 현지서 인사노무 지원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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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7-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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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9일 호찌민·동나이성…기업 유의사항 소개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KOAS 세미나룸에서 열린 인사노무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718 사진노사발전재단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뒷줄)이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KOAS 세미나룸에서 열린 인사노무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7.18 [사진=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18~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과 동나이성에서 인사노무 지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 법인장·인사노무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고용노동관이 베트남 노동 동향과 진출 기업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한윤준 변호사(김앤장 호찌민법률사무소)는 노사발전재단이 발간한 '2023년 알기 쉬운 베트남 노동법'을 바탕으로 채용과 근로계약 작성, 노동법 위반 처벌 규정 등을 설명한다. 이명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호찌민사무소)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태일 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단 차장이 베트남 산업안전 감독·관련 법 유의점을 주제로 해외 사업장 중대재해 사례를 소개하며 주요 법령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베트남 진출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려면 준법 경영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 수립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인권문제 실사 의무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계속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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