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인구 100만 도시 앞둔 기념비적인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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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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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기념비적인 첫 행사”라며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판로개척 및 제품·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는 (재)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개최되는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내 본·지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 소재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며 관외 기업의 경우 제품·기술·전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부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정된 모빌리티 관련 기업 50개사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 50개사와 국내 바이어, 투자자를 포함한 참관객 약 3000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전시회 후원사로서 전시관을 운영하며 화성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을 선보이고 신형차, 신기술 등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제8회 화성시 청소년 ESG×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 시상식 개최
사진화성시
‘제8회 화성시 청소년 ESG×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8회 화성시 청소년 ESG×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야별 화성시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해 동·서 균형 발전, 환경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8개 팀의 현장 심사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은 장안여자중학교 멋쟁이들 팀의 ‘멋쟁이 농산물 반찬 키트 제작·판매’가 차지했으며 비규격 농산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하고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2개 팀으로 동학중학교 ‘koom(꿈)’팀의 ‘지구를 지키는 게임(쓰레기 치우는 게임앱 개발)’과, 방교중학교 ‘COS(Cleaning Our Sea)’팀의 ‘생분해성 재료로 제작한 친환경 담배 필터(ECF, Eco Cigarette Filter)’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장안여자중학교의 이종민 지도교사는 “ESG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어 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행사인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통해 화성시 청소년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선정된 청소년 아이디어를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공유해 실제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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