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화재 위험 재활용쓰레기 배출 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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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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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17일 건전지를 빼지 않은 장난감과 소형 가전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재활용폐기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재활용선별센터에서 화재 위험이 높은 폐기물은 대표적으로 건전지(배터리)와 부탄캔이 꼽힌다.

건전지는 보통 공공기관과 주거지역 곳곳에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을 통해 수거가 이뤄지지만, 간혹 장난감이나 소형 가전제품 등 플라스틱 제품에 장착된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배터리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은 폐기물은 재활용선별센터로 반입된 이후 태양열, 폐기물 압력 또는 작업 중 발생하는 파손 ·마찰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부탄캔 역시 구멍을 뚫어 잔여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버리면 작업 중 폭발·가스누출로 불이 붙을 수 있다.

이 같은 원인으로 불이 날 경우 조기에 발견되면 즉시 진화돼 다행이지만,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새벽시간대에는 자칫 발견이 늦어 큰불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다른 폐기물에 옮겨 붙어 대형화재로 확대될 경우, 재활용선별센터 운영이 멈춰 최악의 경우 ‘쓰레기 대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된다.

정해영 자원환경부장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나가 온 산을 태우듯, 배터리도 마찬가지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할 때 배터리 및 가스를 반드시 제거해서 버리는 것이 사고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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