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침수 피해지역 현장점검...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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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3-07-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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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장
오세훈 시장이 16일 팔당댐의 계속된 방류로 물에 잠긴 뚝섬 한강공원 수변예술무대 일대와 뚝섬안내센터를 잇따라 방문,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된 뚝섬한강공원 수변예술무대 일대와 뚝섬안내센터를 찾아 피해 상황과 통제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마철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위해 공원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지속해서 현장을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침수된 한강공원 내 물이 빠지는 대로 공원별 신속한 펄 제거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하고 자치구와 협조해 시민들이 위험장소로 접근하는 것을 막아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날 기준 서울 27개 하천 중 15곳과 잠수교 등 일부 구간 도로 4곳을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3곳을 가동하고 있다.
서울 내 주요 피해 현황은 도로축대 붕괴 등 21건이다. 이 가운데 14건은 복구완료, 7곳은 임시 복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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