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기업 중국 상해에서 판로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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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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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해 국제식품 및 호텔 전시회 참여기업 오는 28일까지 모집

사진춘천시
[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2023 중국 상해 국제식품 및 호텔 전시회(FHC)’의 통합한국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트라(KOTRA)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 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신국제박람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펼쳐진다.

통합한국관은 총 15개며 이 중 춘천 기업 4개 사가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공고일 당시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전시 분야는 농산물, 육류, 해산물, 유제품, 식음료, 식품 원료, 가공식품, 식품 완제품, 간편식, 냉동식품, 유아식, 건강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커피 & 티, 주류, 포장 및 패키징, 주방 도구 및 기기, 케이터링, 식품 서비스 등 식품 산업 관련 일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1000만원 한도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참가비, 통역비, 편도운송비 분야에 지원하며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 및 홍보마케팅도 지원된다. 왕복항공료 및 숙식비는 기업 부담이다.

기한 내 접수된 서류에 한해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신청 관련 문의는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식품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구매자 발굴을 통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시민안전보험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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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특히 전입·전출자 또한 자동으로 가입·해지되기 때문에 별도로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NH농협손해보험에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청구하면 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용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장애·응급실 내원 진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등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금까지 춘천시민 34명에게 총 2억3972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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