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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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7-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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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로 돌아왔다"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 포스터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 포스터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여름 콘텐츠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더 강력한 무서움으로 돌아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돌아온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0일 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화랑숲에서 진행되는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이하 악귀의 숲)’은 소름 돋는 오싹함으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쫓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체험인 ‘악귀의 숲’은 어느 날, 1년 전 갑자기 소식이 끊긴 친구로부터 ‘나를 기억한다면 제발 나를 이 숲에서 구해줘’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고, 친구를 구할 비책이 담긴 방울을 챙겨,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악귀들이 살고 있는 숲으로 간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모두 14개 포인트로 구성된 악귀의 숲은 ‘악귀흑림문’을 통과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숲에 들어선 이상 돌아갈 길은 없다. 숲에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방울을 들고 모든 악귀들의 본거지를 돌파해야 한다. ‘망자’, ‘오만’, 식탐, ‘집착’, ‘갈망’, ‘광기’, ‘분노’ 등 11 악귀의 습격을 피해 탈출하는 동안 당신의 무더위는 공포에 얼어붙어 있을 것이다.
 
악귀의 숲을 무사히 탈출했다면, 굳게 닫힌 마지막 관문에 방울을 가져다 대자, 봉인이 풀리고 다시 현세로 돌아오게 된다.
 
루미나 호러나이트 체험과 함께 루미나 매표소 입구 앞 광장에 설치된 호러 체험존, 호러 포토존, 호러 기념품점도 즐겨보자.
 
호러 체험존에서는 리얼 소름 분장과 리얼 소름 타로사주를 유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호러 포토존에서는 무서움과 즐거움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호러 기념품점에는 이색 호러테마 기념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이벤트로 ‘악귀의 숲 수수께끼를 풀어라’와 ‘악귀의 숲 포토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악귀의 숲 수수께끼를 풀어라’는 행사장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 배너에 있는 QR코드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온 9가지 수수께끼 중 3문제 이상을 맞추면 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악귀의 숲 포토 콘테스트’도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로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하면, 1일 5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악귀의 숲은 시간 당 강수량 10mm 이하에서는 정상 운영(20mm 이상 시 취소)돼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담력도 키우고 무더위를 잊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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