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 산사태로 통제…1명 경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부장
입력 2023-07-05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5일 오전 대구 군위군을 지나는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5일 오전 대구 군위군을 지나는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5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을 지나는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구간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도로를 막았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7시27분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을 인근 구간에서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현재 쏟아진 바위와 흙이 도로를 덮어 하행선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소방당국과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8시 2분부터 현장 복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1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해당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 운전자 1명이 산사태를 인지하고 감속하다가 갓길에 서 있던 차량과 추돌해 왼팔에 열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은 운전자를 경북 상주시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산림청은 경북 문경, 영주, 봉화, 예천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전날 오후 4시30분부터 내린 상태다. 밤사이 경북 북부 지역에는 최대 110㎜의 장맛비가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