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전까지 '폭포비' 내리다 그쳐…한낮 33도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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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3-07-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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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고등학생들이 맨발을 바닥에 디디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고등학생들이 맨발을 바닥에 디디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는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다 오전 중 그치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4일 "내일(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오겠다"며 "특히 오늘(4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 서부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권 남부, 경남권(경남 서부 남해안 제외)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전라권은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남 서부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오르면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은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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