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지원 신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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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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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물량에 전기화물차 141대 추가해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합산·보급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 4일부터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 보급사업 지원 신청’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올 상반기 전기승용 395대, 전기화물 428대를 보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공고를 통해 기존 공고물량 대비 전기화물차 141대를 추가해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합산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의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계획은 전기승용 950대, 전기화물 718대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승용은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030만원을,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택시 등일 때는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서 김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다.

접수는 차량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선정은 출고·등록순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운행기간 준수 및 재지원 제한(승용 2년, 화물 5년)을 적용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량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송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다중이용건축물 난간 안전사고 예방 점검
경기 김포시는 지난 4월 대구에서 발생한 아동의 난간 추락 사망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 간 ‘위험 난간 시설에 대한 선제적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건축물인 대형 아웃렛과 병원.

공공건축물 등을 포함한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고의 원인이 됐던 난간 사이 간격과 높이와 구조 그리고 안정성 여부 등이다.

시 건축안전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난간 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벌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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