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새벽 버스 차고지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민선 8기 2년차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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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7-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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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신발이 닳고 닳도록 우리 모두 힘차게 뛰어가자

유정복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시장(왼쪽)이 서창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운송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장치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새벽 버스 차고지서 민선 8기 2년차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을 여는 버스 기사들과 함께 민선 8기 2년차 첫 업무를 시작했다"며 "직원들과 함께한 취임 1년을 기념하는 월례조회에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신발을 선물 받았는데 1년 전과 다름없이 똑같은 마음과 똑같은 정성으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자실을 찾아 2년 차의 새로운 다짐을 공유한 기자간담회와 퇴임 공무원들의 마침표를 함께 찍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국회를 방문해 약 20여개의 의원실 등을 방문하고 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천 현안에 대해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선 6기 4년과 민선 8기 1년을 거치면서 공무원들께서는 저와 일하면 힘들다는 걸 아시겠지만, 그만큼 보람과 성취, 영광이 남는다는 것 또한 잘 아실거라면서 여러분이 선물해주신 새 신이 닳고 닳도록 우리 모두 힘차게 뛰어가자"고 부탁했다.
유정복,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누릴 수 있도록 할 것"
유정복 시장이 민선8기 출범 2년 차 출발을 민생현장에서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3일 새벽, 서창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운송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3일에도 유 시장은 환경공무관들과 인천논현역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었다. 민선8기 2년 차 시작으로 새벽 버스 차고지를 방문한 것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시민 불편 없는 시정을 이끌겠다는 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 시장은 차고지 세차장과 충전시설 등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살피면서 버스 출차 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장치도 확인하며 안전 점검도 직접 챙겼다.
 
이어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시민의 발과 같다”며 “발이 편하고 아프지 않아야 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듯이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인천시도 교통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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