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후속' 먹태깡 흥행... 일시 품절에 중고 거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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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기자
입력 2023-07-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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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먹태깡 [사진=농심몰 캡쳐]
농심 먹태깡 [사진=농심몰 캡쳐]

농심이 지난달 선보인 새우깡 후속작 '먹태깡'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자사몰 '농심몰'에서 먹태깡은 일시 품절 상태다. 

앞서 농심은 농심몰에서 먹태깡을 아이디당 한 번에 4봉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하지만 주문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 농심몰을 통한 먹태깡 구매를 막았다. 공급 부족으로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가 중단된 상태로 알려지기도 했다. 

먹태깡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가격도 소매가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이다. 

먹태깡은 농심이 출시한 여섯 번째 '깡 스낵'으로 새우깡 후속작이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감칠맛을 구현하면서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했다.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판매 개시 이후 4일간 총 67만 봉 넘게 판매됐다. 농심은 지난 2021년 출시한 '새우깡 블랙' 초기 판매 추세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새우깡 블랙은 새우깡에 트러플(송로버섯)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출시 2주 만에 200만 봉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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