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관이 함께하는 상반기 소통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7-02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경산시, 민관이 함께하는 상반기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일곱번째)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 민관이 함께하는 상반기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조현일 경산시장(앞줄 오른쪽 일곱번째)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시 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분야의 발전 방향과 농업을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조현일 시장,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부위원장, 김인수 시의회 산업건설위 부위원장, 농업유관기관, 농업인단체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 농업 농촌의 발전과 미래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우리 시 농업 농촌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경상북도 식량정책 자문관으로 활동하는 손재근 교수의 특강이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됐다고 호평이 대단했다.
 
특히, 자유토론을 통해 우리 시 축산농가로 인한 악취 문제와 농번기 농기계 임대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축산농업인 단체장들은 축산농가에서도 인근 주민을 최대한 배려하는 축산폐수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고, 농기계 임대사업도 농번기에 많은 농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농업·농촌은 현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고물가·고금리, 이상기후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 어느 때보다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노력함이 절실하다고 모두가 공감한 자리였다.
 
 조현일 시장은 "전체 인구 대비 약 7%가 농업종사자인 만큼 농업 분야 예산도 우리 시 본 예산에 적절한 비율로 늘리는데 시·도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여기에 참석하 여러분의 열과 성을 확인하니 우리 시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