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찾은 남부발전, 신재생 발전사업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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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3-06-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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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한-베 경제협력방안 모색 및 미래 신(新)산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해 베트남 기업 안팟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절단은 윤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된 최대 규모로, 남부발전은 선발된 공기업 3곳 중 한 곳이다.

남부발전은 MOU를 통해 베트남 북부 응이손 경제특구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및 신재생 발전사업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발표된 베트남 8차 전력개발계획에 반영됐다.

또한 남부발전은 베트남 중부 꽝찌성 동남경제특구에 1.5GW 규모의 하이랑 LNG 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1년 베트남 전력개발계획에 반영돼 같은 해 12월 사업허가를 획득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매년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에서 LNG 복합 및 신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개발에서 신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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