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늘고, 주차공간 확대... 공항운영 개선위 11개 과제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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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기자
입력 2023-06-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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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가 설치되고 여수·원주공항 등 공항 내 여객 주차 공간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공항운영 개선위원회의 제2차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제를 심의하고 정부 및 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위원회에서는 △터미널 이용편의 개선 △주차장 운영 개선 △지역 연계 환승(관광) 상품 개발 △대합실 안내판 문구 크기 및 색상 개선 △종교지원시설 개선 등 11개의 개선과제를 심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으로는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했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현재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운영 중이다. 김포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는 이르면 내년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정부와 공항공사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결제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그간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일정금액(5만원) 이상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 경우 하이패스 자동결제가 적용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아울러 여수·원주공항의 여객 주차장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확충한다. 여수공항에 260개, 원주공항에 92개의 주차면이 추가로 확충되면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공항공사, 민간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위원회에서 권고한 개선과제의 이행상황은 정부가 직접 점검하고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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