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KT와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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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6-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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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스마트홈 국내사업총괄 이병수 이사(오른쪽)와 KT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가 21일 KT송파타워에서 열린 ‘홈네트워크 보안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직방이 KT와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1년 개정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의 가구별 망분리 의무화 규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7월 1일부터 주택 건설 사업 승인을 받은 건설사 등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비 설치 시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이에 직방과 KT는 새로운 규제 기준이 마련된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축 및 신축 공동주택 보안 시장 확대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 등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직방 스마트홈의 제품과 서비스는 지난 20여년 간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빠르게 진화하는 해킹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입주민을 상시 보호하기 위한 유지·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단말 암호화는 물론, 단말에서 플랫폼을 거쳐 앱으로 연결되는 전체 전송구간의 암호화, 접근 통제 및 앱(App) 보안 강화 등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직방의 스마트홈 시스템에 KT의 VPN 기반 세대별 망분리 솔루션을 융합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며, 이는 KT그룹의 종합부동산 회사 KT Estate에서 올 7월 준공 예정인 부산광역시 소재의 리마크빌 오피스텔에 첫 적용된다.  

또한 양사는 기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IT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 융합 분야도 협력한다. 직방 스마트홈 시스템이 갖춰진 공동주택의 보안 강화를 위해 KT에서 합리적인 요금으로 유해 트래픽 및 비인가 단말 접속 차단 등 타사와 차별화된 홈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직방에서 출시할 차세대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KT 보안 모듈을 탑재,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운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이 직방 스마트홈 앱을 통해 가구 정보보안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융합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병수 직방 스마트홈 국내사업총괄 이사는 "직방은 독자적인 보안기술을 통해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빠르고 다양하게 진화하는 외부 위험 요인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KT와의 협업을 통해 망분리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꾸준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입주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지난해 7월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하고 도어락과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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