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대통령, 韓 재계총수들 만났다···전기차·배터리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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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3-06-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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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IRA 대응할 녹색사업법안 추진

  • 국내기업, 전기차·배터리 협력 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국내 재계 총수들을 만났다. 또 양국 경제계는 같은 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주요 경제인 리셉션’을 열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한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8명을 만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테크 허브'로 탈바꿈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하고 있는 노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프랑스는 미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 등을 지원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는 녹색사업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법안과 관련해 한국 대기업 총수들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 경제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대표단 일원으로 윤 대통령의 순방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22일부터는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205개 기업 경제사절단이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함께한다. 일정 중 양국 경제계는 경제협력 방안과 함께 전력난, 공급망 현안을 깊이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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