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제약+유통/17면)국민연금공단, 연금개혁 위해 청년층 소통·교육 창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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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6-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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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한국외대 경제학과 학생들과 연금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공단)은 ‘국민연금 바로 알기’ 소통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청년층 중심의 소통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소통 캠페인은 정부가 청년과 직장·지역가입자 등을 찾아가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교육하고, 연금개혁에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복지부와 공단은 지난 4월부터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소통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국민연금공단은 홈페이지 내에 ‘국민연금 바로 알기’ 신청 코너를 마련, 10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찾아가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와 공단은 소통 캠페인이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공단의 설문조사에서 ‘국민연금 기금 소진으로 연금을 못 받는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은 캠페인 전 23.9%에서 후 5.8%로 감소했다. ‘국민연금을 낸 것보다 많이 받는다’는 응답은 34%에서 66.6%로 늘었다.

한편 복지부와 공단은 이달 말부터 복지부와 공단이 매주 군부대를 방문해 국민연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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