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GA 플랫폼 '오렌지트리', 대형GA 설계사 3명 중 1명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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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6-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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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과 ‘오렌지트리 공동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업체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20일 대형GA 3개사(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와 ‘통합 영업지원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MOU를 포함해 GA업계 상위 20위권 중 9개사의 약 6만여명 GA설계사가 향후 오렌지트리를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개발한 오렌지트리는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제휴 보험사의 영업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스템에 입력한 고객정보를 제휴 보험사와 연계해 반영토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오렌지트리를 통해 설계사 관점에서는 생∙손보 통합 보장분석과 상품추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보장을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GA법인 관점에서는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생∙손보 계약 데이터를 전산화 해 계약관리, 수금 및 유지율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GA사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스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GA영업환경에 최적화 된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트리’를 통해 GA설계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소득 증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GA업계 판매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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