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하 9단, 56년 기사 생활 뒤로하고 은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3-06-20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은퇴한 노영하 9단. [사진=한국기원]

노영하 9단이 20일 56년간의 전문 바둑 기사직을 마감했다.

노영하는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세였던 1967년 입단해 32년 만인 1999년 입신(9단 별칭)에 등극했다.

그는 기사 생활 중 1971년 6기 왕위전 준우승, 1972년 17기 국수전 준우승, 1980년 1기 KBS 바둑왕전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KBS 바둑왕전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바둑, 이래야 늘어'를 출간했다. 비디오 '노영하 바둑 강좌'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노영하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전문 기사가 419명(남자 338명, 여자 81명)으로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