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BC카드,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 '우리 틴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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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6-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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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BC카드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보다 용이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우리 틴틴’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틴틴은 만 14~18세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다. 청소년들이 본인확인 과정만 거치면 은행 계좌가 없어도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은행 계좌나 체크카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우리 틴틴 사용자는 선불용 가상계좌를 통해 일반적인 계좌를 이용하는 것처럼 입·출금이 가능하다. 결제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으면 BC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 페이북, 카카오페이 등록 등고 가능하다.

선불용 계좌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고 송금·결제 한도는 일 50만원, 월 200만원이다.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만큼 결제용 선불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청소년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청소년 유해업종 이용이 제한된다.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 출시를 기념해 처음 결제하는 사용자 중 선착순 20만명에게 ‘틴틴 머니’ 1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많은 청소년들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리 틴틴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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