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교육감이 Eco-Clou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에코 클라우드(Eco-Clou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8일, 북부청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 캠페인에 참여해 잔반 없는 식사 후 지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환경 실천 다짐 내용을 적으며 다같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에코 클라우드 캠페인은 학생과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공동실천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협력하며 캠페인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쌀포대 아트 감상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푸른 지구 되살리기 활동 △환경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텀블러로 차 마시기 등 에코 클라우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환경체험활동, ‘학교의 잔반 없는 점심 식사 캠페인’등 다양한 환경교육주간 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 89개교는 권역별 네트워크에서 △찜질방 아뜨데이 △플로깅 △페뜨라떼 캠페인 △업사이클 산출물 교류 한마당 등을 공동 기획·실천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내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 “규제와 의무가 아닌 함께 실천하고 즐기는 공동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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