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첨단투자지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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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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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8일 기아와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을 지원하고,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아와 협의해왔다. 

이번에 광명시-경기도-기아가 협력해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건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지속가능한 미래차 생산기지로서 추가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첨단투자지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될 경우, 각종 규제를 완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첨단투자를 유도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각종 법안을 통해 자국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는 것처럼 우리도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이 되어 움직여야 ‘글로벌 미래차 3강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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