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한 '고창군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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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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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여명 군민 응원단 참여 승리 응원…고창수박 등 농특산품 판매도 '인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이달 7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18라운드 경기 전북현대와 대구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단(대표 허병길)과 함께 한 ‘고창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창군의 날’ 행사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전북현대모터스와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이날 300여명 이상의 군민 응원단이 참여했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위해 동문 출입구에서 명품 고창수박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와 판매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경기는 전북현대가 1대0 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고창초등학교 축구부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전북현대모터스 구단 측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심덕섭 군수는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고창군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철을 맞은 고창복분자와 수박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3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에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다문화 이해 강사 파견사업, 주정차 질서 확립 계도 사업, 도시공원 미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안전교육 실시는 물론, 근로 조건 안내와 소양 교육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고창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소득 기준을 충족한 45세이하 청년과 노숙자를 우선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휴·폐업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중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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