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와 명예 드높이는 일 더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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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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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6일 현충일을 맞아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단원구 원곡공원 내 위치한 안산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안산시]

특히, 올해 추념식에는 수소에너지 분야 협력과 교류확대 차원에서 5일 안산시에 방문한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을 비롯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 17명도 함께 해 시선을 끈다.

이들의 추념식 참석은 방문 전 독일 아헨시 사절단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지자체 대표단이 안산시 현충일 추념행사에 함께 한 건 처음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및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고, 공식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의 헌화와 분향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하며 우호협력도시로서 각별한 우정을 보여주신 사절단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 시장은 내달부터 참전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의 연령구분 폐지, 월 16만원으로 인상, 사망한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예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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