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5일, 250만 대구시민께서 보고 계신 만큼, 공직사회가 모범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해라고 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항상 보고 계신 만큼,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이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뿌리내려달라”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공항건설단의 사업대행자 선정 사업설명회 및 투자설명회 개최계획 보고 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K-2 공항 후적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국외 출장에서 경험한 두바이와 창이공항(싱가포르)에서 벤치마킹한 창의적인 개발 비전을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재난안전실의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보고에 대해 “지하에 매설된 가스, 수도, 전기통신망 등 지하 시설물 지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즉시 관계기관과 재점검해 각종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를 대비해 사전 점검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의 주요 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 보고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상식적이고 공감되는 행사를 운영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한편, 자신이 맡은 분야는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퇴직하더라도 본인이 무한 책임을 지도록 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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