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22.11.07[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하나은행이 청년 인재 채용의 일환으로 2023년도 특성화고 인재와 체험형 인턴 모집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오는 13일까지 '특성화고 인재'와 '체험형 인턴'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특성화고 인재 채용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직업계 고등학교 출신 인재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전공 무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학교장 추천을 받지 않은 학생도 지원 가능하며 교육부 연계를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은 전형 시 우대된다. 해당 전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3년 4분기 중 신입행원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는 향후 신입행원 공채 시 평가 결과에 따른 전형별 면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고 인재 채용과 체험형 인턴 모집을 통해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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