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글로벌 매출, 1Q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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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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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랜드포스(集邦科技)는 지난달 30일, 올 1분기 세계시장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6.1% 감소한 86억 2610만 달러(약 1조 2100억 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여전히 조달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으며, 공급자들은 계속해서 가격을 인하했기 떄문. 평균판매가격(ASP)은 15.0% 하락했다.

 

기업별로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15.8% 감소한 29억 3000만 달러.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되는 서버, 노트북, 스마트폰 등 3대 최종제품의 수요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고용량 제품의 판매촉진 등으로 평균판매가격이 18.3% 하락했다.

 

2위인 키오시아홀딩스는 5.9% 감소한 18억 5140만 달러. 최종제품 고객이 재고조정을 계속해 평균판매단가는 20.3% 하락했다.

 

3위 SK그룹은 24.8% 감소한 13억 1550만 달러로, 상위 5사 중 감소율이 가장 컸다. 예년 1분기가 비수기라는 점과 가격경쟁에 타격을 받았다.

 

4위는 웨스턴디지털(21.1% 감소한 13억 700만 달러), 5위는 마이크론(19.8% 감소한 8억 8500만 달러)의 순.

 

트랜드포스는 2분기에 대해, 재고 소화 압박에 직면해 제품의 평균판매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2분기 세계시장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약 7.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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