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전통성년례 5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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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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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소년재단]

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산시행복예절관이 지난 28일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제26회 성호문화제와 함께 성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안산시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전통성년례는 일생의 의례인 관혼상제 중 가장 먼저 치르게 되는 통과의례로, 성년자들에게 관을 씌우고 성인의 의복을 입힘으로 가정과 사회에 책임과 의무가 주어짐과 동시에 스스로 성인으로서 도리를 다하게 하는 의미다.

이번 성년례는 5년만에 열려 그 의미는 매우 크다.

빈은 지역에서 덕망이 있는 분으로 모시게 되는데 관빈으로 안산문화원 이한진 원장, 계빈으로 안산시행복예절관 김은희 관장을 모셔 안산시 관내 청소년 30여명에게 성년례의 의미와 어른으로서 성년자들에게 축하와 책무를 일깨워 줬다.

행사는 안산시 관내 성년자들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한 성년례로 진행됐다.

한편, 안산시행복예절관 김은희 관장은 “새로운 꿈과 미래를 달려가는 성년자들이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내고, 학교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책무를 다하는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년자 스스로 아름다운 꿈이 메아리가 돼 세상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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