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소상공인의 부담 덜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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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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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일부터 "배달특급 가맹점 배달수수료 지원" 신청 접수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결제 2000원이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배달특급 주문 건수가 없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은 올해 2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안내에 따라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도 여러 소상공인 지원사업처럼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배달특급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버스 운수종사자 안전 및 친절교육 실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관내 버스회사인 백성운수 운수종사자(약230명)를 대상으로 서운면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차로 우회전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친절 습관으로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불친절 민원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는 지난 3월부터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해 버스의 안전운전 여부와 시민 친절도에 대해 모니터링해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개선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모니터단원의추천에 따라 안전·친절기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무정차, 난폭운전 등 각종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지도 강화 및 시민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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