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울행 심야버스 2개 노선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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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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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부터 N6701·N6703 2개 노선 신규 운행…5개 노선으로 확대

인천국제공항 K공항리무진. [사진=한국공항리무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운행하는 심야공항버스 운행이 확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30일부터 서울 심야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지난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한 3개 노선 증편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운행하는 노선은 N6701(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마포역~서울역~동대문디자인플라자), N6703(인천공항 1·2터미널~서래마을~코엑스(삼성역)~잠실롯데월드)이다. 이에 심야 공항버스 운행노선이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어난다.

N6701 노선은 하루 3회 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구간(주요 경유지: 마포역, 서울역 등)을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이다.

N6703 노선은 일 3회 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구간(주요 경유지: 서래마을, 코엑스(삼성역) 등)을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이다.

지난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한 N6000(인천공항 1터미널~강남고속터미널), N6001(1터미널~서울역), N6002(2터미널~강남고속터미널·서울역) 등 3개 노선은 30일부터 운행 편수가 하루 12회에서 20회로 늘어난다.

서울 심야공항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2월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 3월 20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운행 횟수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노선별 운행 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각 운송사 홈페이지(공항리무진, K공항리무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희정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심야버스 운행을 선제적으로 확충해 오는 9월까지 주간 시간대 공항버스 운행을 코로나19 이전의 80%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며 "항공수요 회복기에 여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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