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560선 눈앞…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3-05-26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6일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16%) 오른 2558.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7.25포인트(0.28%) 높은 2561.94에 출발해 장중 2567선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더 키우지는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이 코스피지수보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종목에만 집중됐다"며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91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9억원, 50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반도체주가 강세였다. 삼성전자(2.18%), SK하이닉스(5.51%) 등이 급등했고 삼성전자 우선주도(3.13%)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8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0.84%), 삼성SDI(-1.0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4%), 섬유의복(1.02%), 제조업(0.54%), 운수장비(0.16%) 등을 제외하고 운수창고(-1.92%), 건설업(-1.90%), 기계(-1.41%), 보험(-1.24%), 종이목재(-1.17%)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9포인트(0.53%) 낮은 843.2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포인트(0.25%) 오른 849.80에 시작해 하락 반전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36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11억원, 기관은 150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권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2.80%), JYP Ent.(1.25%), 에스엠(1.16%)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26%), 에코프로(-0.91%), 엘앤에프(-0.79%), 펄어비스(-3.9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담배(-2.89%), 기타제조(-2.58%), 운송(-2.25%), 운송장비부품(-2.03%), 소프트웨어(-1.97%) 등의 낙폭이 컸다. 반도체(1.34%), 의료정밀기기(0.68%), IT HW(0.57%), 제약(0.26%) 등은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