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바비큐비어페스티벌 관련 현장 사전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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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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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 합 현장사전점검 실시해 축제 안전 관리 총력

  • 마루공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사업' 시범운영

하남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제네픽페스타 등 관계자들이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함동 현장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제네픽페스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사전점검을 실시해 축제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본 축제는 주류와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비상 대피로 등 앞선 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장 내 위험요소를 확인해 사전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한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해소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 제네픽페스타과 긴밀히 협의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동안 유관기관, 근무자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갖추기 위해 하남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제네픽페스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핫라인(비상연락망)을 갖춰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 인원이 밀집하는 맥주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의 질서유지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주최(관)측의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안전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직전 추가로 이뤄질 26일 본점검에서는 사전점검에서 발견된 중대한 사항의 조치 여부, 구조·구급 장비 비치 등을 종합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마루공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사업' 시범운영

하남시가 5월부터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9종)를 무상 제공한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올해 말까지‘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루공원 장례식장은 2022년도 1회용품 사용량이 79만6천개로 연간 5천981만원에 상당하는 종이, 플라스틱 재질의 1회용품이 쓰였다 버려지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조문객들에게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9종)를 제공한다.

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9종은 하남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후 장례식장에 공급해 재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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