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아즈마야호텔, 숙박업 전문 송출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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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타쿠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5-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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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주요도시 10곳에서 비지니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즈마야(東屋)호텔은 일본의 숙박업계에서 즉시 전력으로 일할 수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력을 육성, 고도인재 기능실습생으로 송출하는 인재소개・파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력 채용부터 교육, 송출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 외국인력은 고액의 연수비용과 중계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수용기업 입장에서는 낮은 비용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트남 등 3개국에서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인력을 모집,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아즈마야호텔에서 약 1년간 연수직원으로 월급을 지급하며 일본어와 업무 교육을 실시한다. 일본에서 외국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숙박시설과의 면접, 취업비자 취득 등 모든 업무를 도맡아 처리한다.

 

인력송출 후 외국인력을 고용한 숙박기업으로부터 근로자의 월급으로 지급되는 금액의 20%를 교육연수비로 받게 되며, 연수기간 중 외국인력에 대해서는 연수직원 월급을 지급한다.

 

아즈마야의 관계자는 “아즈마야호텔을 운영하며 습득한 교육 노하우와 실습환경을 외국인력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외국인력은 무료 교육과 일본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당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취업할 숙박시설의 직장환경과 근로조건 등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외국인재 뿐만 아니라 일본 숙박기업에게도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일하게 되는 외국인력에 대해서는 월 20만 엔 이상의 임금(아즈마야에 지급되는 교육연수비 제외)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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