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VAN·간편결제사와 손잡고 '전국 모바일 결제망'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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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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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신금융협회]

카드사들이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간편결제사와 손잡고 전국 모바일 결제망을 구축에 나선다.

26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 24일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카카오페이와 '모바일 결제 공통 규격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참여한 카드사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참여사들은 모바일 결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QR결제 공통규격으로 'EMV QR'을 선택해 오는 6월까지 규격 결정 및 각사 전산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밴사 및 대형 가맹점과 함께 공통 규격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카드업계는 국내 QR결제의 공통 규격이 마련되면 해외 간편결제사들도 한국의 많은 가맹점에서 자신들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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