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권] 與, 빗썸·업비트 상대 김남국 '코인 의혹' 조사…野, 오염수 반대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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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3-05-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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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6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 세탁'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김 의원이 이용한 코인 거래소 빗썸·업비트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원 빗썸 대표와 김영빈 업비트 법률책임자(CLO)를 불러 비공개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은 "김 의원의 자금 세탁 의혹 등과 관련해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코인 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31일 '위믹스' 코인 62만개를 빗썸에서 업비트로 이체하고, 이 중 57만7000여개는 개인 전자지갑 클립으로 보내면서 하루에만 40억원 상당의 코인을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함께한다. 

당 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무용론을 제기한 데 이어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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