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커윈저 전 타이베이시장 내달 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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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5-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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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원저 주석 페이스북]


대만의 야당인 대만민중당은 내년 1월에 치러지는 총통선거 출마를 표명한 주석(당수) 커원저(柯文哲) 전 타이베이 시장이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당파 의원연맹 ‘일화(日華)의원간담회’의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회장 등과 회담과 강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민중당에 따르면, 커 주석은 5일 후루야 자민당 중의원 의원, 키하라 미노루(木原稔) 의원 등과 회담하고, 와세다(早稲田)대학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의 대만창구기관인 일본대만교류협회와 만찬을 갖는다.

 

6일은 입헌민주당의 일본・대만의원 간담회 및 마츠시타정경숙(松下政経塾), 일본유신회 방문 등을 예정하고 있다. 7일은 복수의 싱크탱크와 대만의 주일대표부에 해당하는 타이베이주일경제문화대표처를 방문한다. 8일에는 일본외국특파원협회에서 강연한다.

 

민중당 저우타이주(周台竹) 비서장은 커 주석의 방일 목적에 대해, “일본을 깊게 이해하고 동시에 일본측에 커 당수와 민중당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대만정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라고 설명하며,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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