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일행, 농번기에 바쁜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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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5-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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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5일, 달성군 유가읍 마늘, 양파 수확

대구시의회는 5월 25일,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농촌 돕기에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25일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농촌 돕기에 나섰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는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농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대구시의회는 25일 오전 8시부터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농촌 인력 부족 문제와 도시 유휴 인력을 활용한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뜻을 같이하고자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구시의회 농촌일손돕기 참여단은 농번기 바쁜 농가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한참 수확 시기인 마늘을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며 농업 근로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농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청년층 인구 유출과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위군이 편입되면 대구시의 농업 인구가 7천 명 이상 늘어나고, 농지 면적도 2배로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오늘 체험과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농촌일손 부족 문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대구시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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