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대회 유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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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3-05-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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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9일부터 8월13일까지 16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려

  •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다짐

구미시가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유치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우리나라 최대의 전자산업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비중있는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구미시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구미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진환 구미시배구협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와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연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 29 ~ 8. 13일까지 16일동안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남녀 14개 팀에 해외초청 남녀 2개 팀을 더해 16개 팀이 열띤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12년 동안 연고지였던 지역으로 배구를 교기로 하는 학교가 초․중․고 모두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29회째 LG주부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시는 이번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경북지역 최초로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목 말랐던 시민들의 프로배구에 대한 갈증을 씻고 여름방학 기간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배구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구미시민을 비롯해 4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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