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창립 10주년···"AI기반 유전체 기업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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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5-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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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민섭(가운데)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DGC는 지난 18일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민섭(가운데)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EDGC]

 
창립 10주년을 맞은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유전체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창립일부터 현재에 이르는 EDGC 발자취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 대표는 비침습 산전 검사, 신생아 유전체 스크리닝 서비스, 액체생검 등 주요 사업 소개를 포함해 최근 새롭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데이터 사업 현황도 밝혔다.

EDGC는 최근 후성 유전체 바이오 마커 스크리닝 시스템인 ‘에피캐치’(EpiCatch)와 유전체 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지니코드’(GeniCode)를 개발했다. 유전체 기반 소셜 네트워킹(GNS)서비스 유젠이티(Yougenity) 론칭도 앞두고 있다.

회사는 개인 맞춤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 및 관련 상품 사업화의 혁신을 통해 개인들이 손쉽게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마이 헬스 데이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EDGC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멀티오믹스 진단 기술과 개인 유전체와 헬스 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유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강조했다.

이민섭 대표이사는 “EDGC는 지난 10년간 유전체 기반 차세대 진단 및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한국을 넘어 30여 개국에 유전체 서비스를 진행하는 글로벌 바이오 유전체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멀티오믹스 진단 기술과 개인 유전체 헬스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맞춤 진단과 정밀 신약개발에 특화된 인공지능 유전체 기업(AiGenomics)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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