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가계부채 확장에 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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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5-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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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다누차 피차야난 태국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장관은 고용이 악화되고 경기가 둔화될 경우, 가계부채 확대가 심각한 문제가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가계부채 확장은 소비확대를 저해하기 때문에, 채무조정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방콕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5조 900억 바트(약 60조 4000억 엔)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86.9%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부동산 담보대출, 소비자 대출이 증가했다. 가계부채의 불량채권(NPL) 비율은 2.62%.

 

다누차 장관은 하원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이 최저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데 대해, 노동자 소득은 증가하겠지만 동시에 생산비용도 증가하고 태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는 감소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 각 지역의 사정에 따라 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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