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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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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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농업 인재들의 창의력과 기술, 52년의 전통을 이어가다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를 영서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원도영농학생축제는 2019년 이후 대면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행사로 강원도 내 농업계고등학교 6교 194명의 학생이 참가해, 미래 농업 인재들의 창의력과 기술 경진, 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전공경진 6개 분야 △농업기계 △농업유통 △동물자원 △식물자원 △식품가공 △조경산림에 11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실무능력경진 4개 분야 △농기계정비 △제과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에 4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경진 분야 이외 체험활동 부스와 FFK(Future Farmers of Korea)골든벨 및 예술제도 운영한다.

한편, 해당 행사와 함께 운영되는 47년 차 강원도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를 통해 강원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등을 공유한다.

각 경진 분야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학생은 강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2023년 9월 20일부터 21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키워온 기술과 역량,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이며 미래 농업 분야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3세 이하부(초) 257명, 16세 이하부(중) 436명 총 693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를 대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는 지난 2월부터 4월 ‘2023 강원도소년체육대회’까지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안정된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인당 50만원의 개별훈련비를 693명 전원에게 지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과 ‘지역 연계형 스포츠클럽 전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정규수업 이수 의무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추진을 위한 e-school 지원 △겨울 방학을 이용한 동계강화훈련 지원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3 강원소년체육대회 4월 개최 등이 있다.

오세해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전국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 선수가 대회를 즐기고 그 속에서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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