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에서 국제 콘퍼런스 개최... 전세계 전문가들 모여 탄소중립도시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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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기자
입력 2023-05-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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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탄소중립도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도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도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도시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의 기업, 학계, 정부 전문가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도시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해양기술 기업 오셔닉스의 최고기술경영자 마테오 피에트로벨리의 해상도시 시범사업인 '오셔닉스 부산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킴 노만 안데르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교수와 엘레인 뭘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시(市) 수석고문이 탄소중립도시 추진사례에 대해 얘기한다. 발표 이후에는 국내 전문가들과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 도시의 대응 방안과 기술에 대해 논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7월 OECD 라운드 테이블, 9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등을 통해 국제적인 지식교류의 장을 만들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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