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개발 사업 본궤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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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5-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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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에 건축 중인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조감도[사진=이랜드파크 ]

이랜드파크의 핵심 성장 동력인 럭셔리 리조트 개발 사업이 지난 5월 15일 착공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준공 목표일은 2025년 하반기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1만5,285㎡ 부지에 조성된다. 럭셔리 리조트 콘셉트로 설계된 이 리조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휴양지’ 콘셉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리조트에서 이어지는 1km 프라이빗 해변도 조성한다.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461㎡ 규모의 270˚ 파노라마 오션뷰 더 펜트하우스, 워터 풀 하우스, 스위트룸 등이다. 
 
락 클리프 라군 풀을 비롯해 360˚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는 행잉 풀,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패밀리 온수풀 오션피니티 등 자연과 연계한 ‘물’을 활용한 공간을 특화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로 구성된 1:1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고성의 5만3872㎡ 부지에 복합 리조트 조성사업인 총 802실 규모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2 개발, 최대 규모의 민자 개발사업 설악밸리 관광단지(신평리 471-60 일원, 84만9114㎡)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24일 강원도와 고성군, 이랜드파크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화했다. 지난해 9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을 오픈해 운 중이다. ‘그랜드켄싱턴’ 회원 전용 프라이빗 VIP 라운지로, 그랜드켄싱턴의 철학, 스토리,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강좌 콘텐츠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현장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내에 추가로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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