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클리노믹스, 446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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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5-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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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노믹스 미국 법인]


바이오 벤처기업 클리노믹스가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돼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클리노믹스는 전거래일 대비 15.10%(1350원) 하락한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노믹스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9일 클리노믹스는 44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전거래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보통주 78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72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24일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 채무상환 등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지분가치를 희석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클리노믹스는 무상증자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0.5주, 우선주 1주당 0.49999869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055만4938주, 우선주 19만389주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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