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0.89% 상승…외인·기관 사자에 25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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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5-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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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 코스닥도 0.70% 상승 마감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43포인트(0.61%) 높은 2530.83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 주간 8.43% 오른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이어 상승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이 강해진 점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83억원, 기관이 55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0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반도체 투톱의 주가 상승세가 컸다. 삼성전자(3.32%), SK하이닉스(3.95%) 모두 3%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1.78%), LG화학(-1.55%), 기아(-1.33%), POSCO홀딩스(-2.2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1.94%), 전기전자(1.86%), 건설업(1.57%), 종이목재(1.54%), 보험(1.21%) 등 대다수가 강세였고 철강금속(-1.32%), 화학(-0.64%), 음식료업(-0.62%), 운수장비(-0.3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83포인트(0.70%) 상승한 841.7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44%) 오른 839.56에 개장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이 각각 843억원, 1089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829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90%), HLB(1.39%), 셀트리온제약(3.89%), 카카오게임즈(1.81%), 펄어비스(1.32%) 등 대부분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16%), 에코프로(-5.84%), 엘앤에프(-6.14%) 등 이차전지 관련주는 내렸다.

공식적으로 자진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한 오스템임플란트(1.67%)도 1%대 강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5.68%), IT HW(3.53%), 유통(2.31%), 비금속(2.25%), 운송(2.05%)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고 금융(-3.81%), 일반전기전자(-2.25%), 운송장비부품(-1.40%), 오락문화(-1.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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